김준호·김지민, 진짜 부부 된다… 내년 결혼 확정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 두 사람의 프로포즈는 이달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본지에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준호의 프로포즈 과정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녹화분은 이달 내 방송된다. 다만 김준호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현재 미정이다. 이에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어떤 프로포즈를 선물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한 간담회에서 김준호는 결혼에 대해 "내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리라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연수 "한국 연예계 은퇴 아냐, 회사 찾는다"... 심경 고백

배우 하연수가 한국 연예계 은퇴설의 진실을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하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던 사연의 진실을 밝힌다. 당시 미술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면서 한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을 삭제했다가 '은퇴설'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사건의 진상을 언급한 하연수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며 "회사 찾는다"라고 말하는 등 직접 국내 소속사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하연수는 미술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으나 비싼 학비로 인해 배우로 데뷔했던 사실도 고백한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일본의 공영방송 NHK를 통해 방송된 '호랑이에게 날개'로, 최고 시청률이 약 20%에 달했으나 현지에서 데뷔 3년 차 중고 신인이었던 하연수의 출연료는 한국의 11분의 1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하연수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도, 일부 일본 팬들이 전성기 시절의 아무로 나미에 얼굴을 닮았다고 말한 사실을 전한다. 하연수가 밝히는 은퇴설의 진실과 일본 활동 근황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뒤늦게 알려진 사망 비보… SNS서 추모 물결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MBC 관계자는 본지에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 9월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렀고 고인의 사망 소식이 이제야 알려지게 됐다. 1996년생인 故 오요안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에 합격해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했다. 이후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 2022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고인의 SNS에는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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