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대호·최형우 FA 신청… 29일 시장 열린다

2020.11.28 10:15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8일 2021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5명 중 FA 승인 선수 16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1년 FA 승인 선수는 두산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정수빈, LG 차우찬 김용의 키움 김상수, KIA 양현종 최형우 롯데 이대호, 삼성 우규민 이원석, SK 김성현 등 총 16명이다. 2021년 FA 승인 선수부터 적용되는 FA 등급제 시행에 따라 FA 승인 선수가 원 소속구단 외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에 따라 체결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 FA의 경우 A등급(기존 FA 계약선수를 제외한 해당 구단 내에서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순위 3위 이내 및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의 선수)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금전 보상과 FA 획득 구단이 정한 20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한다. 해당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 직전 연도 연봉의 300%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FA 등급은 구단 순위와 전체 순위 모두 요건을 충족해야 하나 시행 첫 해(2020시즌 종료 후)에 한해 리그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에 위치하는 선수는 구단 내에서의 연봉 순위와 무관하게 A등급으로 분류됐다. B등급(구단 연봉 순위 4위~10위 및 전체 연봉 순위 31위~60위)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전 보상과 FA 획득 구단이 정한 25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한다. 해당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 직전 연도 연봉의 200%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C등급(구단 연봉 순위 11위 이하 및 전체 연봉 순위 61위 이하)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는 구단은 해당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의 150%에 해당하는 금전보상을 해야 한다. 만 35세 이상 신규 FA는 연봉 순위와 관계없이 선수 보상 없이 직전 연도 연봉의 150% 해당하는 금전보상만으로 이적 가능하다. 두 번째 FA의 경우, 신규 FA B등급과 동일한 보상 규정이 적용된다. 단, 신규 FA에서 이미 C등급을 받은 재자격 선수는 동일하게 C등급 보상을 적용 받는다. 세 번째 이상 FA 재자격을 얻은 선수의 경우에는 신규 FA C등급과 동일한 보상 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이날 공시된 2021 FA 승인 선수는 29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6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되면서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각 구단은 원 소속 구단 FA 승인 선수를 제외하고,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손흥민, 9개월 만에 관중 앞에서 뛴다

토트넘 손흥민(28)이 다음달부터 관중 앞에서 뛸 수 있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7일 열리는 아스널과 홈 경기부터 2,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유관중 경기는 올해 3월 노리치시티와 2019~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영국 정부가 내달 2일부터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하기로 해 현지 팬들은 올해 3월 1차 봉쇄조치 이후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영국의 코로나19 대응 3단계 시스템에 따라 1단계 지역에서는 수용 능력의 50% 또는 최대 4,000명 중 적은 수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2단계 지역은 최대 2,000명까지 허용되며 3단계 지역에서는 현재처럼 관중 입장이 금지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과 리버풀, 첼시 등을 포함한 EPL 10개 구단이 소속된 지역은 2단계가 적용돼 경기당 최대 2,000명의 관중을 받을 수 있다.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 있는 나머지 EPL 10개 구단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김원형호’ SK, 2021시즌 코칭스태프 개편 완료

프로야구 SK가 28일 2021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SK 수펙스팀(1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수석코치, 조웅천ㆍ이대진 투수코치, 이진영ㆍ홍세완 타격코치, 김민재(겸직)ㆍ손지환 수비코치, 전형도ㆍ조동화 작전/주루코치, 세리자와 배터리 코치, 박창민ㆍ이형삼ㆍ고윤형ㆍ길강남 컨디셔닝코치로 구성됐다. 퓨처스팀(2군)은 조원우 감독을 필두로 최창호ㆍ제춘모 투수코치, 박정권 타격코치, 김일경 수비코치, 백재호 작전/주루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 김상용ㆍ유재준 컨디셔닝 코치, 김주윤 멘탈코치가 담당한다. 잔류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은 김석연 책임 및 타격 코치, 전병두 투수코치, 이대수 수비/주루코치, 이승호 재활코치, 최현석ㆍ김기태 컨디셔닝코치가 맡는다. SK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KBO리그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코치를 선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SK의 신규 코치는 조원우(전 롯데 감독), 김민재(전 두산 코치), 조웅천(전 롯데 코치), 이대진(전 KIA 코치), 전형도(전 한화 코치), 세리자와(전 LG코치), 길강남, 유재준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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