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접종자에게 국경 여나... "새 체제 전환 계획 개발 중"

2021.08.05 08:27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제한 해제를 목적으로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언제 여행을 재개할 수 있는지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모든 국가에서)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는 또 “실무그룹들은 이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대비할 정책과 계획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현재 영국, 솅겐조약에 가입한 유럽 26개국,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브라질에서 최근 14일 이내 머문 적이 있는 대부분의 비 미국 시민에 대해 입국 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이번 방안은 각종 입국 제한 조처가 완화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다만 당국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즉각 여행 제한을 해제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며 “실무그룹은 새 시스템으로 전환하기에 적절한 때가 언제일지를 준비하기 위해 정책과 계획 과정을 입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새 조치가 언제부터 시행될지는 불분명하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관계자들은 규제가 풀리기까지 적어도 몇 주, 잠재적으로 몇 달은 걸릴 것으로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그동안 외국인 방문객의 접종 의무화 정책 이행 방법을 놓고 항공사 등과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신 접종 증명을 어떻게 인정할지, 미국이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이를 받아들일지 등이 검토 대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대통령이 꼽은 '새로운 발리'들은 어디?

'자연과 인공의 조화.' 5년 전 미국 40개 주(州), 100여 개 국립공원 등 북미 대륙을 횡단하면서 누린 일관된 느낌이다.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포장 도로, 잘 정돈된 환경, 꼼꼼한 안내와 흥미를 유발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대자연과 역사 현장을 돋보이게 한다. 요즘 같으면 논란이 됐을 관광지 개발을 오래전 끝낸 미국의 여유는 대대적인 자연 보호 구호에 녹아있다. 인도네시아 34개 주 중 16곳을 취재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절경은 비할 바 없지만 뭔가 산만하고 투박하다. 더딘 개발 탓인지, 느슨한 관리 탓인지 장담할 수는 없다. 그나마 국제 관광지 면모를 갖춘 곳은 우리에게 인도네시아라는 나라보다 친숙한 발리 정도다. 정부도 그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나온 게 '10대 뉴(New) 발리+1' 사업이다. 세상에 자랑할 만하지만 발리만큼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최소한 발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지만 꿈을 접은 건 아니다.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은 최우선으로 4곳(토바호수, 보로부두르, 만달리카, 코모도)을 콕 집기도 했다. 다행히 그 4곳은 코로나19 사태 전 직접 다녀왔다. 새로운 발리 10곳을 소개한다. 언젠가 자유롭게 오가리라는 희망을 담아. 수마트라섬 북부수마트라주(州)에 위치한 세상에서 가장 큰 화산호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다. 7만5,0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됐다. 넓이 1,130㎢에 수심은 최대 900m다. 물결마저 파도처럼 밀려와 넋 놓고 바라보면 바다라는 착각에 빠진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주변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시피소피소(sipiso-piso) 폭포(120m)가 있다.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과 낚시하는 노인들이 단조로운 풍경을 채운다. 호수 안에는 서울(605.5㎢)보다 넓은 사모시르섬(630㎢)이 있다. 섬의 원주민 바탁토바족이 사형수를 공개 처형한 뒤 시신의 특정 부위를 나눠 먹었다는 풍습이 전한다. 이 사실에 살이 붙어 인육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는 전설도 있다. 약 200년 전(1816년)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식인 풍습은 사라졌다. 이 때문에 인구의 87%인 무슬림이 요직을 장악한 나라에서 기독교 신자가 원주민의 75%를 차지한다. 사모시르섬 시베아베아언덕에 만들고 있는 높이 61m의 '축복하는 그리스도' 조각상은 완공되면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예수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기 750년부터 존재한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1만4,165㎡)이다. 불상 500여 개, 종탑 모형(스투파·stupa) 73개 등 200만 개의 돌로 불교의 우주관을 건물 9층 높이(현재 35.3m)로 꾸민 피라미드 형상이다. 4㎞에 이르는 2,672개의 부조(浮彫) 판은 '세상에서 가장 긴 사원 부조'다. 반경 30㎞ 내에 사원 축조에 사용한 돌을 전혀 발견할 수 없어 세계 8대 불가사의라 불린다. 1991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됐다. 일출 전 입장해야 사원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연기를 내뿜는 므라피(merapi)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원 곳곳에서 명상을 하는 관광객들이 눈길을 끈다. 대낮에 가면 무더위에 지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중부자바주 마글랑에 속하지만 욕야카르타(족자)의 유산으로 더 알려져 있다. 족자특별자치주는 프람바난 사원(힌두교)까지 더해 인도네시아 문화의 중심지다. 조코위 대통령 등을 배출한 인도네시아공화국의 첫 국립대 가자마다대가 있는 교육 1번지다. 1945년 8월 일제 패망 뒤 네덜란드연합군과 4년간 치른 독립 전쟁에서 공화국의 임시 수도이자 결사 항쟁의 격전지였던 족자는 인도네시아의 완전한 독립 이후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술탄이 종신 주지사를 맡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공화국 속 왕국'이다. 발리 바로 동쪽 옆, 제주도 넓이의 2.5배인 롬복섬(4,739㎢) 남쪽에 있다. '때 묻지 않은 발리'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라 불리는 롬복에서도 아직 개발이 덜된 곳이다.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덕에 유명해진 길리군도 부근의 섬 서쪽 호텔 밀집 지역과는 풍경이 다르다. 비취색과 청록색이 어우러진 바다가 넘실댄다.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여정 중에 전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삭(sasak)족 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섬 북쪽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화산 린자니화산(해발 3,726m)이 있다. 만달리카는 본디 공주의 이름이다. 주변국 왕자들이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전쟁까지 불사하자 만달리카 공주는 직접 신랑을 정하겠다며 스그르(seger)해변에 사람들을 모이게 했다. 이어 섬의 평화를 지키겠다며 바다로 몸을 던졌다. 주민들이 샅샅이 뒤졌지만 공주를 찾을 수 없었고 얼마 뒤 형형색색의 동물들이 나타났다. 원주민들은 이를 냘레(nyale·갯지렁이)라 이름 짓고 공주의 화신으로 여겼다. 지금도 매년 2~3월 만달리카 공주의 희생을 기리며 갯지렁이를 잡는 '바우(bau) 냘레' 축제가 열린다. 자카르타에서 직항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모도국립공원의 관문 라부안바조는 2022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2023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회담 장소로도 뽑혔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코모도(390㎢), 린차(198㎢), 파다르 주요 섬과 26개의 작은 섬을 거느린 코모도국립공원은 멸종위기동물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는 유일한 곳이다. 1980년 국립공원으로,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은옥색이 희롱하는 청록 바다, 세상에 일곱 군데밖에 없다는 가슴 황홀한 분홍 모래톱(핑크비치·Pink Beach), 영혼이 흔들리는 황금 별빛을 만끽하고 있으면 '죽기 전 반드시 가야 할 곳'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코모도국립공원의 별호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9년 코모도왕도마뱀 보호를 위해 섬 폐쇄가 검토된 바 있으나 취소됐다. 이 밖에 △2억 년 된 화강암들로 색다른 백사장 풍경을 선사하는 방카블리퉁제도의 탄중클라양(Tanjung Kelayang) △꽃들이 지천인 초원과 일출이 압권인 '구름 위 낙원' 동부자바주 브로모(Bromo·해발 2,393m)화산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반튼주 탄중르숭(Tanjung Lesung) △세계 산호 종류의 90%가 발견돼 2012년 유네스코의 8번째 지구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동남부술라웨시주 와카토비(Wakatobi) △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품은 '태평양 끝의 진주' 북부말루쿠주 모로타이섬(Pulau Morotai) △약 110개의 섬으로 이뤄졌지만 '1,000개의 섬'이라 불리는 자카트라 북쪽의 스리부제도(Kepulauan Seribu)가 '10대 뉴 발리'에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최근 조코위 대통령은 별칭이 '천국의 조각'인 북부술라웨시주 리쿠팡(Likupang)을 추가했다. 반대에 직면한 곳도 있다. 코모도는 환경단체에 이어 최근 유네스코가 개발을 잠정 중단하라고 요청했고, 만달리카는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어차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진행이 더딘 만큼 긴 안목으로 '조화와 공존' 틀 안에서 지혜롭게 꾸며가길 기대한다.

성추행 사건으로 몰락하는 美 '코로나 방역 영웅' 쿠오모

올해 초 제기된 앤드루 쿠오모(64) 미국 뉴욕주(州) 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뉴욕주 검찰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최소 11명이며, ‘주지사’라는 직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범죄’라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 쿠오모 지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동지들도 등을 돌리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 대응으로 ‘코로나 방역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내년 ‘주지사 4선’ 도전은 물론,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 자리도 꿈꾸던 그는 이제 사실상 몰락만을 눈앞에 두게 됐다. 3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날 165쪽짜리 수사보고서를 내고 “쿠오모 지사가 전ㆍ현직 주정부 공무원 9명을 포함, 11명의 여성을 성희롱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피해 사실을 고발한 여성 중 최소 1명에게 보복 조치도 취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쿠오모 지사의 언행은 두려움과 협박이 만연한, 적대적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번 사건은 2월 “쿠오모 지사한테 성희롱을 당했다”는 공개 폭로로 불거졌다. 최소 7명이 그의 범행 고발에 나섰는데, ‘집무실과 관저로 불러 강제로 키스하거나 성관계를 암시하는 질문을 했다’ ‘항공기 안에서 스트립 포커 게임을 제안했다’ 등이었다. 뉴욕주 검찰은 3월 독립수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을 수사했고, 연방검사 출신인 한국계 준 김 변호사와 앤 클락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수사팀은 증인 179명을 인터뷰하고 증거 7만4,000건을 검토한 뒤 “피해 여성 11명의 증언을 신뢰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김 변호사는 “각각 독립된 개별 사건이 아니라, 일종의 패턴처럼 연관성을 보인다”면서 상습적인 성희롱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보고서 내용은 꽤 충격적이다. 쿠오모 지사는 피해 여성에게 전화로 “외롭고, (너를) 만지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결혼을 앞둔 직원에겐 “왜 하느냐. 항상 이혼으로 끝나고 성욕도 감퇴된다”고 했다. 한 비서에겐 은밀한 곳에 문신을 새기라고도 했다. 제임스 총장은 “동의 없는 신체 접촉과 키스, 포옹, 부적절한 발언으로 여러 여성을 성희롱했고, 상당수는 젊은 여성이었다”며 “명백한 연방법 및 뉴욕주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뉴욕주 검찰은 쿠오모 지사를 기소하진 않을 방침이다. 민사적 성격이 짙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수사기관이 그를 기소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는데, 실제로 올버니 검찰은 그에 대한 별도 수사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보고서에 묘사된 것과 사실은 매우 다르다”며 “난 친근감을 표현하는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를 표하긴 했지만, 성추행을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동지'인 민주당의 반응은 싸늘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쿠오모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 주의회가 탄핵을 추진해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진실을 밝히려 일어선 여성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쿠오모는 뉴욕을 위해서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주 상원의원 63명 가운데 그의 사임을 요구한 이들은 최소 55명이다. 뉴욕 주의회는 필요 시 탄핵 절차도 밟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정치권과 언론에선 이로써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쿠오모 지사의 정치 생명도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NYT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로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에서도 쿠오모 탄핵 여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며 “이제 그는 집중포화를 홀로 견디면서 정치적 경력이 끝장날 위협에 맞서야 하겠지만,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만약 그가 사임하지 않고 버틸 경우, 탄핵 절차는 이르면 9월 말이나 10월 초쯤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美 “북한은 역내 안보 도전... 한미동맹 바탕으로 힘 우위 외교 중점”

미국이 중국 외에 북한도 역내 안보 도전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대북 외교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힘의 우위에 기초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민간 연구단체 아스펜전략그룹이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우리는 명백히 북한을 인도태평양 전구의 안보 도전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퀼리노 사령관은 한미 두 나라는 한반도 비핵화를 공동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며 군사적 측면에서 한미동맹과 역내 미국의 힘은 미국 정부가 힘의 우위에 기초한 외교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견제 목소리도 계속됐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중국이 군사 부문뿐 아니라 경제, 사이버 등 전방위적으로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견제 목적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역내 집단안보구상 ‘쿼드(Quad)’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의 연대라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쿼드 국가들이 모두 참여한 말리바 해상훈련처럼 향후 4개국을 중심으로 한 상호운용성 강화 훈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중국 견제를 위한 다자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 세계 최대규모 해상 군사훈련인 퍼시픽림 훈련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또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가 잇따라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함을 파견한 데 대해서도 고무적이라면서 대중견제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