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탄핵안' 국회 보고... "초유의 폭거" 밤샘 농성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다수의석을 점한 민주당은 12월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75년 의정 역사상 초유의 폭거"라고 극렬 반발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은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민주당 의석(168명)만으로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