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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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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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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송갑석, 최고위원 사퇴…25일 입장 표명

'비이재명계'로, 사의를 표명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송 의원의 지명직 최고위원직의 사의를 수용했다. 송 최고위원은 23일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최고위원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어제 천준호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고, 오늘 조정식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표의 사의 수용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송 의원이 이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표가 고심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공개적으로 사퇴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임명권자인 대표께 먼저 수용을 구하는 것이 순서이자 도리라 생각"했다며 "공식적인 사퇴의 입장은 다음주 월요일(25일) 최고위원회 공개발언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송 의원은 비명계로 분류되지만, 이 대표가 이른바 '탕평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송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최고위원회의에서 "탕평은 고르게 민심을 청취하는 것"이라며 "무당층의 불신을 마주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깜깜이 보유 의혹이 불거진 이후 채택된 쇄신 의총 결의문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추진이 빠진 점에 대한 유감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국회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원외 친이재명계 인사들과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은 그간 체포동의안 '부결 당론' 주장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비명계 의원들의 명단을 작성해 공유하며 공격에 나섰다.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라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 전원은 사퇴했고, 조정식 사무총장과 정무직 당직자 전원도 이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송 최고위원은 강성 당원들의 사퇴 요구에 부담감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의겸 "검, 이재명 영장판사 선택"...법무부 "명백한 거짓" 공방

'비명계' 송갑석 최고위원 사의…이재명 수용

#무너진 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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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페트병 사건' 가해 학부모, 직장서 대기발령 조치

2년 전 사망한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직장에서 대기발령 조치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22일 "해당 직원이 경찰조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19일부터 대기발령 및 직권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상 과실은 아니어서 농협 차원의 별도 조사는 하지 않는다"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서 징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서울의 한 지역단위 농협 부지점장이다. A씨는 2016년 호원초 6학년에 재학 중이던 자녀가 수업시간에 커터칼로 페트병을 자르다 손을 다치자 담임이었던 고 이영승(사망 당시 25세)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요구하며 민원을 넣었다. A씨는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보상금 200만 원을 지급받고도 군 복무 중인 이 교사에게 치료비와 만남을 요구했고, 이 교사는 휴가를 내 A씨를 다섯 차례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 후 복직한 이 교사는 2019년 A씨에게 매월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치료비를 사비로 보냈다. 이 교사는 2021년 학생들의 따돌림 문제, 장기 결석 문제로도 학부모들로부터 민원을 받았고 2021년 12월 사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A씨 등 악성 민원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뒤늦게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A씨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A씨가 근무하는 농협 지점 등에 항의 글과 전화가 쇄도했다.

교사들 '교권보호 4법' 쟁취 반색… "내달 추가 입법 요구 집회"

"고인 명예 돌려달라" 극단 선택 대전 초등교사 순직 인정 촉구

#尹정부 2차 개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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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출산 관용하는 필리핀처럼" 발언 논란… 김행 "취지 왜곡" 반박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필리핀처럼 강간을 당해 아이를 낳아도 관용하는 정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본래 취지가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20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설명자료를 내고 '강간당해 아이를 낳아도 받아들이는 낙태 금지 필리핀 정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기사는 본래의 취지를 왜곡·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2년 위키트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필리핀의 사례를 언급하며 "너무 가난하거나 강간을 당하는 어떤 경우라도 우리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똘레랑스'(관용)가 있다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방송에서 "한국 남성들이 여성을 취해서 애를 낳고 도망쳐서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가 많은데 방법이 없으니까 필리핀 여자들이 아이를 낳고, 사회는 그 아이를 관용적으로 받아준다"고도 했다.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임신중지(낙태)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임신중지 여성은 최대 6년의 징역형에 처하고, 시술을 한 의료진 역시 처벌 대상이다. 다만 김 후보자는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의미가 전혀 아니며 낙태 자체의 찬반을 본질적으로 다룬 내용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여성이 자신의 제반과 여건 하에서 출산과 양육을 결정한 경우, 결정과 모든 생명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언급했던 사안"이라며 "출산과 양육의 의지가 있는 데도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편견을 이유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보듬고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임신 중절 관련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어 김 후보자는 "필리핀의 낙태 엄금 시스템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가짜뉴스이므로 언론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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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맞지만 범죄는 아냐"... 처남까지 불러 따진 이균용 '재산 청문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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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캡틴 김혜성 낙점...아시안게임 4연패 향해 담금질 스타트

'류중일호'가 키움 내야수 김혜성(24)을 주장으로 낙점하고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처음 소집돼 27일까지 훈련과 연습 경기를 소화한다. 28일엔 결전지 중국 항저우로 떠나 10월 1일 홍콩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캡틴은 김혜성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표팀 첫 소집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미팅에서 주장으로 김혜성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 중 한 명이다. 정확한 타격에 안정된 수비, 빠른 발을 자랑한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는 2021년에 유격수로, 지난해 2루수로 수상했다. 주장은 소속팀에서도 맡은 적이 있다. 2021년 후반기에 주장 완장을 스스로 반납한 박병호(KT)를 대신해 만 22세로 주장직을 소화했다. 국가대표 경험도 풍부하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과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 올 시즌 성적은 134경기 출전에 타율 0.335 7홈런 55타점 10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43를 기록 중이다. 안타는 183개로 부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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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2일

24년 기분이 좋아지니 얼굴이 한결 밝아진다. 36년 금전 문제로 다툼이 생길 수 있다. 48년 성질나도 꾹 참는다. 60년 꾸준한 운동으로 몸이 가볍다. 72년 건널목에서 차를 조심해야 한다. 84년 짜증 나는 말을 들어도 웃어넘긴다. 25년 마음이 불안하다가 오후쯤 안정된다. 37년 짜증 내는 언행은 삼간다. 49년 일이 풀리니 어깨춤을 춘다. 61년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73년 운수 대통하니 부부가 화합한다. 85년 무리한 흥정으로 손해를 본다. 26년 건강운이 나쁘니 외출할 때 신경 써야 한다. 38년 가볍게 운동하니 몸이 건강해진다. 50년 뜻밖의 행운이 따른다. 62년 꾀하는 일마다 꼬인다. 74년 지출을 자제해야 한다. 86년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27년 여유가 많다. 39년 생각지 않은 근심이 생긴다. 51년 바라던 소원을 성취한다. 63년 승진으로 어깨춤을 춘다. 75년 근심운이 찾아오니 모임 참석을 미룬다. 87년 과음과 과식으로 몸이 피곤하다. 28년 소원대로 운이 풀리지 않는다. 40년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안 된다. 52년 기다리던 재물 소식이 들려온다. 64년 구설수와 손재수가 나간다. 76년 행복 운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88년 골목길에서 차를 조심한다. 29년 친인척이 와서 기쁜 일이 생긴다. 41년 귀인을 만나 기쁜 일이 생긴다. 53년 건강에 좋은 약을 선물받는다. 65년 근심이 생기니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 77년 정확한 결정만이 실패가 없다. 89년 핸드폰 분실에 신경 써야 한다. 30년 화가 나도 한 번만 꾹 참는다. 42년 소원대로 풀리지 않아 짜증 난다. 54년 계획했던 일이 미뤄진다. 66년 반가운 귀인을 만난다. 78년 구설수가 오후쯤 나간다. 90년 원하는 일이 뜻밖에 성사된다. 31년 소식을 하니 몸이 편해진다. 43년 재물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다. 55년 운동하고 나니 밥이 꿀맛이다. 67년 집중이 안 되니 침묵해야 한다. 79년 자랑만 하다가 시간 낭비한다. 91년 망설이다 시간만 다 보낸다. 32년 지연되던 일이 두루 풀린다. 44년 문서 계약은 미뤄야 한다. 56년 기대하지 않던 소득이 생긴다. 68년 도난수이니 집 안을 단속한다. 80년 지인과의 여행은 미룬다. 92년 관재수와 손재수를 조심해야 한다. 33년 마음속에 근심이 생긴다. 45년 근심이 사라지니 운수대통한다. 57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다. 69년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81년 급하던 마음이 한결 안정된다. 93년 미소 짓는 얼굴로 상대를 대한다. 34년 아낌없이 도움을 준다. 46년 동북 방향에서 귀인을 만난다. 58년 좋은 결과로 완쾌한다. 70년 어진 일을 많이 하니 잘 풀린다. 82년 사고파는 일은 잠시 보류해야 한다. 94년 고집과 자만은 손재와 구설을 부른다. 35년 일이 잘되지 않아 답답하다. 47년 하늘이 도와 계속 상승한다. 59년 금전에 현혹되기 쉬우니 조심한다. 71년 최선을 다하니 손재수에서 벗어난다. 83년 양보하니 좋은 일이 생긴다. 95년 직업 관련 소식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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