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보다 빨리 나오는 한덕수 선고... 1차 관문은 '의결 정족수' 논란
국무총리로는 헌정사 처음으로 탄핵심판대에 넘겨진 한덕수 총리의 파면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가 최대 쟁점인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정족수'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권한 미행사'와 관련해 한 총리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한 총리의 직무 복귀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24일 오전 10시로 지정하고 양측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1차 기일을 끝으로 변론이 종결된 지 33일 만의 결론이다.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한 총리는 파면되지만 기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