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위험이 있다" 경고한 이재명

NEW • 뉴스+ • 15시간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野) 5당이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은) 보통의 사람들이 쓰는 기준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며 "무력을 동원한 비상계엄 조치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국지전이라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엄 선포 당시 다수의 시민이 국회 앞으로 모인 데 대해서 이 대표는 "온몸을 던져 총알을 맞을 각오로 싸웠던 시민들이 있어 국회의원들이 체포되지 않고 계엄 해제를 의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