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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 13년 6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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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했다. 2009년 3월 16일(장중 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4원 오른 1,425.5원에 개장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1,440.1원까지 고점을 넓혔다.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이날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4.638을 터치, 연고점을 또 높였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에 이어 영국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킹달러'의 위세만 높아지고 있다.
개장 직후 보합권에 머물던 코스피는 환율 상승과 함께 고꾸라져 2,161.45로 연저점을 경신했다. 장중 한때 7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도 678로 하락, 연저점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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