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북한, 8일 만에 또 도발…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입력
2025.01.14 09:49
수정
2025.01.14 11:05
구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쳐



북한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8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6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던 북한의 이날 추가 도발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을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도발로 풀이된다.

김형준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