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15분이면 아마존에서 현대차 산다"...업계 첫 파격 실험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현대차를 구입하고 싶은 경우 차량 조회부터 결제까지 아마존에서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부터 아마존 오토(amazon.com/autos)에서 자동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 차량 조회는 물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고 차량 수령 일정까지 이 사이트에서 지정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자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아마존 오토는 미국 내 54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지역 대리점에서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소비자들은 투명하게 가격 흥정 없이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후 1년 가까이 준비 끝에 판매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아마존 판매는 자동차 구매에 걸리는 시간을 15분 정도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