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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캐스퍼,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11월의 차'

입력
2024.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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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높은 점수

현대차 더 뉴 캐스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현대차 더 뉴 캐스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선보인 신차 중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더 뉴 캐스퍼가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더 뉴 캐스퍼는 50점 만점에 31.3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캐스퍼는 ①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②안정성 및 편의 사양 ③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고 KAJA는 밝혔다.

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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