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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피하'소',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 현장

입력
2024.07.12 18:30

'산 페르민 축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12일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황소 달리기(엔시에로·황소 사육장에서 투우 경기장까지 골목길을 따라 소를 피해 달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팜플로나=AFP 연합뉴스

'산 페르민 축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12일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황소 달리기(엔시에로·황소 사육장에서 투우 경기장까지 골목길을 따라 소를 피해 달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팜플로나=AFP 연합뉴스


1995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레브레니차에서 발생한 대학살 29주기를 맞은 10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포토카리에 위치한 추모공원을 방문한 한 보스니아 무슬림 소년이 묘석을 끌어안고 있다. 포토카리=로이터 연합뉴스

1995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레브레니차에서 발생한 대학살 29주기를 맞은 10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포토카리에 위치한 추모공원을 방문한 한 보스니아 무슬림 소년이 묘석을 끌어안고 있다. 포토카리=로이터 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11일 독립전쟁 참가자 자녀 등에게 혜택을 주는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시위기 열린 가운데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과 경찰들이 충돌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다카 고등법원이 2018년 대학생 반대 시위로 정부가 폐지했던 공무원 할당제를 부활시킨 것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한편 방글라데시 대법원은 대학생 2명이 제출한 공무원 할당제 폐지 탄원에 제도 시행을 한 달 동안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다카=AF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11일 독립전쟁 참가자 자녀 등에게 혜택을 주는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시위기 열린 가운데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과 경찰들이 충돌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다카 고등법원이 2018년 대학생 반대 시위로 정부가 폐지했던 공무원 할당제를 부활시킨 것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한편 방글라데시 대법원은 대학생 2명이 제출한 공무원 할당제 폐지 탄원에 제도 시행을 한 달 동안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다카=AFP 연합뉴스


TV토론 참패, 인지능력 논란 등으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워싱턴DC 월터 W 컨벤션 센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 참석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 소개했다가 정정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 우려를 돌파하려는 듯 연일 강행군에 나서며 대선 완주를 강조했지만, 말실수가 거듭되고 있다. 워싱턴DC=AFP 연합뉴스

TV토론 참패, 인지능력 논란 등으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워싱턴DC 월터 W 컨벤션 센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 참석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 소개했다가 정정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 우려를 돌파하려는 듯 연일 강행군에 나서며 대선 완주를 강조했지만, 말실수가 거듭되고 있다. 워싱턴DC=AFP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 본부 앞에서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제네바=AP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 본부 앞에서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제네바=AP 연합뉴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보름여 앞둔 10일 오륜 조형물이 설치된 파리의 에펠탑 인근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야외 비치 발리볼 경기장과 유도, 레슬링, 휠체어 럭비 등 경기가 열릴 경기장 등이 보이고 있다. 파리 올림픽은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보름여 앞둔 10일 오륜 조형물이 설치된 파리의 에펠탑 인근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야외 비치 발리볼 경기장과 유도, 레슬링, 휠체어 럭비 등 경기가 열릴 경기장 등이 보이고 있다. 파리 올림픽은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오는 8월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동칼리만탄 페나잠 파서 우타라지구 누산타라에 대통령궁, 주요 부처 및 인프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9년 시작된 수도 이전 사업에 따라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에 맞춰 공식 수도 이전을 선포할 계획이었으나 공사가 더뎌 수도 이전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산타라는 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1,200km 떨어진 보르네오섬 정글 지대로 자카르타의 4배 면적이다. 누산타라=AF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오는 8월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동칼리만탄 페나잠 파서 우타라지구 누산타라에 대통령궁, 주요 부처 및 인프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9년 시작된 수도 이전 사업에 따라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에 맞춰 공식 수도 이전을 선포할 계획이었으나 공사가 더뎌 수도 이전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산타라는 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1,200km 떨어진 보르네오섬 정글 지대로 자카르타의 4배 면적이다. 누산타라=AFP 연합뉴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의 총리 집무실 앞에서 11일 반정부 시위자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하자 경찰이 이에 대응하고 있다. 티라나=로이터 연합뉴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의 총리 집무실 앞에서 11일 반정부 시위자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하자 경찰이 이에 대응하고 있다. 티라나=로이터 연합뉴스


12일 파리-낭트 TGV에서 '강하고 불쾌한 악취'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프랑스 사블레의 한 체육관에서 대기하고 있다. 프랑스철도공사(SNCF)측은 소방대를 불러 악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사블레=AFP 연합뉴스

12일 파리-낭트 TGV에서 '강하고 불쾌한 악취'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프랑스 사블레의 한 체육관에서 대기하고 있다. 프랑스철도공사(SNCF)측은 소방대를 불러 악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사블레=AFP 연합뉴스



낮기온이 38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11일 콜로세움에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입구에서 설치된 대형선풍 앞에서 열을 식히고 있다. 로마=AFP 연합뉴스

낮기온이 38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11일 콜로세움에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입구에서 설치된 대형선풍 앞에서 열을 식히고 있다. 로마=AFP 연합뉴스


네팔 시말탈의 트리슐리강에서 12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지나가던 버스 2대를 덮쳐 강물에 빠져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60명 이상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시말탈=AFP 연합뉴스

네팔 시말탈의 트리슐리강에서 12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지나가던 버스 2대를 덮쳐 강물에 빠져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60명 이상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시말탈=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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