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일하러 안 가?" 작업실+홈시어터+캠핑존을 품은 집 [ #집공사 : 하남 스튜디오 주택 '비기너스']

집 공간 사람 • 2024.05.23

삶은 시작의 연속이다.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집'이라는 그릇이 있으니, 집을 잘 빚는 것만큼 시작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방법도 없을 터. 결혼 생활을 시작할 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은퇴를 앞두고 인생 2막을 꿈꿀 때 집을 짓는 사람이 많은 건 그래서다. 김동한(41) 현보라(43) 부부의 집 '비기너스(Beginners·대지면적 325㎡, 연면적 483.76㎡)'는 이름부터 그런 집이다. 밤낮없이 바쁘게 살았던 시절을 뒤로하고 제 속도에 맞춘 중년의 삶을 꿈꾼 부부는 집이자 일터인 집을 짓고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0:00 오프닝
0:28 '비기너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
0:48 일과 쉼을 함께, 스튜디오 주택을 짓다
1:36 공원을 마당 삼은 집
2:08 외관과 외장재
2:46 열려있는 공간, 1층
3:27 지하 스튜디오
3:54 뷰 맛집 2층
4:41 3층 주인 세대
5:32 독특한 천장과 계단 구조
6:08 아이 방과 욕실
6:54 빛을 활용한 실내 디자인
7:34 아이들에겐 '계단 놀이터'
7:56 다락
8:07 옥상
8:21 벽돌로 만든 공간의 연속성
8:51 집 곳곳에 남는 우리 가족의 추억
9:52 "모두에게 즐거운 공간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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