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날 지연이는 돌아오지 못했다 [h알파 다이브]

h알파 다이브 • 2023.10.26

"내 아들이 죽었는데... 88올림픽이 여전히 열리리라는 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소설가 박완서는 자식을 먼저 보낸 참척(慘慽)의 고통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여기,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자식을 앞세우고 만 부모님이 있습니다. 자기 이름을 버리고 남은 인생을 '지연이 엄마'와 '지연이 아빠'로 살기로 결심한 임은주, 오영교 씨를 [h알파 다이브]가 만났습니다.

#이태원참사 #1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