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인테리어 서비스
수분양자 입주 전 1회 공사로 끝

DL이앤씨가 디 셀렉션으로 꾸민 주방 견본.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추가 선택 품목 서비스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인다. 수분양자에게 다양한 실내장식 묶음(인테리어 패키지)을 제안하고 시공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13일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의 자사 주택전시관에서 디 셀렉션 인테리어 견본을 공개했다. 디 셀렉션은 사전에 준비된 인테리어 패키지 가운데 고객이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면 입주 때 구현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수많은 변수를 고민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집을 꾸미도록 돕는 서비스인 셈이다.
디 셀렉션을 활용하면 시공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고 DL이앤씨는 강조했다. 입주 전 공사 1회로 인테리어를 끝내기에 외부 업체를 별도로 고용해 멀쩡한 집을 뜯어고칠 필요가 없다. DL이앤씨가 기획, 설계, 디자인, 시공, 하자 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들어선 디 셀렉션 전시관에서는 디자인 양식과 마감재는 물론, 이를 실제로 적용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DL이앤씨는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170만 건이 넘는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실내장식 디자인 양식을 디 셀렉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디 셀렉션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 아파트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됐다. 아크로리츠카운티 추가 선택 품목 계약자 10명 중 6명이 디 셀렉션을 선택했다. 디 셀렉션은 앞으로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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