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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20명 '비상계엄' 전담수사팀 구성... 팀장에 송영호 안보수사심의관

입력
2024.12.06 11:04
수정
2024.1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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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준 내란 혐의 등 고발 4건 접수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주철현·이언주 최고위원, 박균택·이용우·이태형 법률위원장, 이건태 당 법률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외 7명 내란죄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주철현·이언주 최고위원, 박균택·이용우·이태형 법률위원장, 이건태 당 법률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외 7명 내란죄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6일 12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윤석열 대통령 등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자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이날 송영호 국수본 안보수사심의관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까지 야당과 민주노총 등으로부터 내란과 반란,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 등에 대한 고발장 4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국수본 안보수사단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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