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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위헌적 계엄 옹호 아냐"

입력
2024.12.05 09:13
수정
2024.12.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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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 대통령 탄핵안 보고 관련 논의를 위해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 대통령 탄핵안 보고 관련 논의를 위해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대표로서 지지자와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탄핵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밝히면서도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히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군 관계자는 그 직위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위헌하고 위법한 계엄에 관여하면 즉시 처벌된다는 것을 보여서 군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형 기자
임주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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