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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창원산단 개입 의혹 창원시청 압수수색

입력
2024.11.29 10:40
수정
2024.1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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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대기 장소인 창원교도소로 가기 위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대기 장소인 창원교도소로 가기 위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창원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3개조 10여 명의 수사관을 보내 창원시청 감사관실과 전략산업과, 미래전략산업국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명씨 개입 의혹이 불거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관한 자료 확보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창원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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