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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입력
2024.09.20 18:30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가운데 20일 도쿄에서 시민들이 오타니의 소식이 담긴 호외를 받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4득점 10타점을 기록했다. 도쿄=AP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가운데 20일 도쿄에서 시민들이 오타니의 소식이 담긴 호외를 받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4득점 10타점을 기록했다. 도쿄=AP 연합뉴스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국가부도 사태 2년여 만에 첫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선거를 하루 앞둔 20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콜롬보의 투표함 및 선거 자료 분배 센터에서 받은 투표함 등을 옮기고 있다.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했던 고타바야 라자팍시 전 대통령은 2022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정책 실패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통화약세 등으로 대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국가부도를 선언한 뒤 대규모 시위대에 쫓겨 해외로 도망쳤다가 3개월 뒤 하야했다. 콜롬보=AFP 연합뉴스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국가부도 사태 2년여 만에 첫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선거를 하루 앞둔 20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콜롬보의 투표함 및 선거 자료 분배 센터에서 받은 투표함 등을 옮기고 있다. 2019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했던 고타바야 라자팍시 전 대통령은 2022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정책 실패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통화약세 등으로 대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국가부도를 선언한 뒤 대규모 시위대에 쫓겨 해외로 도망쳤다가 3개월 뒤 하야했다. 콜롬보=AFP 연합뉴스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등교하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흉기 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9일 한 시민이 선전 일본인학교 앞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선전=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등교하던 일본인 초등학생이 흉기 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9일 한 시민이 선전 일본인학교 앞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선전=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와일드 베리스 창업자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꼽히는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소송이 총격전으로 비화돼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18일 러시아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모스크바의 와일드 베리스 사옥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모스크바=AFP 연합뉴스

'러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와일드 베리스 창업자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꼽히는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소송이 총격전으로 비화돼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18일 러시아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모스크바의 와일드 베리스 사옥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모스크바=AFP 연합뉴스


유럽에서 난민 범죄가 급증해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반이민 시위 행진을 마친 시위자들이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맞서고 있다. 더블린=AFP 연합뉴스

유럽에서 난민 범죄가 급증해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반이민 시위 행진을 마친 시위자들이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맞서고 있다. 더블린=AF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 '실바너스 세이어' 상을 받기 위해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실바너스 세이어' 상은 웨스트포인트의 모토인 '의무, 명예, 조국'을 잘 실천해 모범이 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뉴욕=AF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 '실바너스 세이어' 상을 받기 위해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실바너스 세이어' 상은 웨스트포인트의 모토인 '의무, 명예, 조국'을 잘 실천해 모범이 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뉴욕=AFP 연합뉴스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에서 19일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이 부서진 건물 부근에 모여 물을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와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해 10월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4만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과 1,400여 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데이르 알 발라=EPA 연합뉴스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에서 19일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이 부서진 건물 부근에 모여 물을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와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해 10월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4만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과 1,400여 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데이르 알 발라=EPA 연합뉴스


이스라엘 북부 나하리야에서 19일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공습경보가 울리자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다. 나하리야=AP 연합뉴스

이스라엘 북부 나하리야에서 19일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공습경보가 울리자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다. 나하리야=AP 연합뉴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 지진 대비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매년 19일 1985년과 2017년 9월 19일 발생했던 대규모 지진을 기억하며 지진 대비 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멕시코시티=EPA 연합뉴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 지진 대비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매년 19일 1985년과 2017년 9월 19일 발생했던 대규모 지진을 기억하며 지진 대비 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멕시코시티=EPA 연합뉴스


칠레 산티아고에서 19일 연례 군사퍼레이드 중 경찰들이 차세대 경찰견의 일원이 될 강아지들을 업고 행진하고 있다. 산티아고=로이터 연합뉴스

칠레 산티아고에서 19일 연례 군사퍼레이드 중 경찰들이 차세대 경찰견의 일원이 될 강아지들을 업고 행진하고 있다. 산티아고=로이터 연합뉴스


저기압 폭풍 '보리스'가 유럽 중부와 동부를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이탈리아 트라버사라에서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이 이탈리아 공군 헬기에 구조되고 있다. 폭풍 '보리스'로 유럽 전역에서 24명이 사망했다. 트라버사라=AFP 연합뉴스

저기압 폭풍 '보리스'가 유럽 중부와 동부를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이탈리아 트라버사라에서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이 이탈리아 공군 헬기에 구조되고 있다. 폭풍 '보리스'로 유럽 전역에서 24명이 사망했다. 트라버사라=AFP 연합뉴스


서핑 보드와 패들보드를 탄 사람들이 18일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강변 생파르동에서 조수에 이는 파도를 타고 있다.생파르동=AFP 연합뉴스

서핑 보드와 패들보드를 탄 사람들이 18일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강변 생파르동에서 조수에 이는 파도를 타고 있다.생파르동=AFP 연합뉴스


캐나다 오타와의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 호텔에서 코로나 19 봉쇄기간 중 도난을 당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를 상징하는 초상사진인 '포효하는 사자'가 회수된 가운데 19일 이탈리아 로마의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되찾은 처칠의 초상화가 공개되고 있다. 1942년 12월 캐나다 의회에서 2차 세계대전 참전 독려 연설을 마치고 나온 처칠의 모습을 사진가 유서프 카쉬가 촬영했다. 로마=AP 연합뉴스

캐나다 오타와의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 호텔에서 코로나 19 봉쇄기간 중 도난을 당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를 상징하는 초상사진인 '포효하는 사자'가 회수된 가운데 19일 이탈리아 로마의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되찾은 처칠의 초상화가 공개되고 있다. 1942년 12월 캐나다 의회에서 2차 세계대전 참전 독려 연설을 마치고 나온 처칠의 모습을 사진가 유서프 카쉬가 촬영했다. 로마=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중부 벌링컨 아케이드에서 19일 영화 '007 골드핑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4캐럿 금도금으로 제작된 애스턴마틴의 DB12가 공개되고 있다. 영국 자동차 조립 키트 제조업체 아고라가 1:8로 제작한 미니어처의 가격은 4,435만여 원으로 알려졌다. 런던=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중부 벌링컨 아케이드에서 19일 영화 '007 골드핑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4캐럿 금도금으로 제작된 애스턴마틴의 DB12가 공개되고 있다. 영국 자동차 조립 키트 제조업체 아고라가 1:8로 제작한 미니어처의 가격은 4,435만여 원으로 알려졌다. 런던=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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