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세르비아 사바강, 잔디처럼 뒤덮인 녹조

입력
2024.09.03 18:30

2일 녹조로 뒤덮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강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녹조는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물빛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기온 상승과 오염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베오그라드=로이터 연합뉴스

2일 녹조로 뒤덮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강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녹조는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물빛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기온 상승과 오염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베오그라드=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아레나1에서 2일 2024파리패럴림픽 보치아 BC3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정호원이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5-2로 꺾고 금메달을 딴 후 헹가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정호원은 개인 통산 4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은 정호원의 우승으로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아레나1에서 2일 2024파리패럴림픽 보치아 BC3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정호원이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5-2로 꺾고 금메달을 딴 후 헹가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정호원은 개인 통산 4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은 정호원의 우승으로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중 6명이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예루살렘의 한 공원묘지에서 시신으로 돌아온 인질 6명 중 한 명인 허쉬 골드버그 폴린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예루살렘=AF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중 6명이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예루살렘의 한 공원묘지에서 시신으로 돌아온 인질 6명 중 한 명인 허쉬 골드버그 폴린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예루살렘=AFP 연합뉴스


독일 튀링겐주, 작센주 등에서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연방정부 신호등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사회민주·녹색·자유민주당이 참패한 가운데 1일 시민들이 베를린의 국회의사당 돔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극우정당이 1945년 독일 나치 패망 이후 처음으로 승리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독일 튀링겐주, 작센주 등에서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연방정부 신호등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사회민주·녹색·자유민주당이 참패한 가운데 1일 시민들이 베를린의 국회의사당 돔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극우정당이 1945년 독일 나치 패망 이후 처음으로 승리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미 법무부가 수출통제 위반을 사유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사용하던 항공기 1대를 압류한 가운데 2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이그제큐티브 공항에서 경찰들이 항공기 내에 있던 물품을 옮기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압류한 항공기는 프랑스 업체 다소가 만든 '팰콘 900EX'로 구매 가격은 1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플로리다=EPA 연합뉴스

미 법무부가 수출통제 위반을 사유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사용하던 항공기 1대를 압류한 가운데 2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이그제큐티브 공항에서 경찰들이 항공기 내에 있던 물품을 옮기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압류한 항공기는 프랑스 업체 다소가 만든 '팰콘 900EX'로 구매 가격은 1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플로리다=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소탕을 목적으로 불도저를 투입하고 드론 공격을 하며 시가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 제닌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든 한 남성이 거리를 파헤치며 훼손 중인 불도저 앞에 서 있다. 팔레스타인 관계자는 이스라엘 불도저가 제닌의 도로와 수도시스템 등 기반 시설을 훼손했으며, 밤사이 들렸던 큰 폭발 소리로 거리는 한산하고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제닌=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소탕을 목적으로 불도저를 투입하고 드론 공격을 하며 시가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 제닌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든 한 남성이 거리를 파헤치며 훼손 중인 불도저 앞에 서 있다. 팔레스타인 관계자는 이스라엘 불도저가 제닌의 도로와 수도시스템 등 기반 시설을 훼손했으며, 밤사이 들렸던 큰 폭발 소리로 거리는 한산하고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제닌=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학생들이 2일 새학기를 맞아 선생님의 인솔을 받으며 지하철 역에 위치한 '벙커학교' 입구에 서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학생들이 2일 새학기를 맞아 선생님의 인솔을 받으며 지하철 역에 위치한 '벙커학교' 입구에 서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투바공화국의 키질에 있는 불교사원을 방문하고 있다. 키질=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투바공화국의 키질에 있는 불교사원을 방문하고 있다. 키질=EPA 연합뉴스


폴란드 북부 포모르스키에의 호이니체 공동묘지에서 2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희생된 700여 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1939년 가을에서 1945년 1월 사이 독일 나치에 처형된 희생자 700여 명의 유해는 2021~2024년 호이니체 외곽 죽음의 계곡 집단 무덤에서 발굴되었다. 호이니체=EPA 연합뉴스

폴란드 북부 포모르스키에의 호이니체 공동묘지에서 2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희생된 700여 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1939년 가을에서 1945년 1월 사이 독일 나치에 처형된 희생자 700여 명의 유해는 2021~2024년 호이니체 외곽 죽음의 계곡 집단 무덤에서 발굴되었다. 호이니체=EPA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일 주립 공립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동의하지 않아 해임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로이터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일 주립 공립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동의하지 않아 해임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로이터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필리핀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리잘주 테레사에서 주민들이 홍수로 부서진 다리를 아슬아슬하게 건너고 있다. 테레사=EPA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필리핀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리잘주 테레사에서 주민들이 홍수로 부서진 다리를 아슬아슬하게 건너고 있다. 테레사=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