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이 열린 4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러먼트 마셀 제이컵스(이탈리아·9번), 레질레 테보고(보츠와나·8번), 노아 라일스(미국·7번),아카니 심비네(남아프리카공화국·5번), 키셰인 톰프슨(자메이카·4번), 프레드 컬리(미국·2번), 케네스 베드나렉(미국·2번)이 폭발적인 레이스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라일스는 9초784로 우승해 미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저스틴 개틀린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육상 100m 정상을 탈환했다. 라일스의 기록은 2위를 차지한 톰프슨과 0.005초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고, 육상의 공식 기록은 100분의 1초까지며 100분의 1초까지 같으면 1,000분의 1초까지 기록을 공개한다. 라일스와 톰프슨의 공식기록은 모두 9초79다. 파리=AFP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범인이 '무슬림 망명 신청자'라는 거짓 정보로 촉발된 폭력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4일 로더햄의 한 호텔 앞에서 반이민 시위 중인 시위자들이 쓰레기통을 던지고 있다. 로더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예루살렘의 헤르즐산 군사묘지에서 열린 시온주의 운동 창시자 지브 자보틴스키 국가추모식에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일 총리(가운데)가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의회(크네셋) 국회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오른쪽은 이삭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예루살렘=AF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최근 '공무원 할당제' 시위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진상 규명 및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린 4일 다카의 시민들이 화재가 발생한 쇼핑센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번 시위로 최소 9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공군의 날을 맞은 4일 비공개 장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삼지창 휘장을 달고 위장막에 덮인 서방으로부터 받은 F-16 전투기를 배경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에서 지원받은 F-16 전투기가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전투기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AFP 연합뉴스
2020년 레바논 베이루트항 대폭발 참사가 발생한 지 4주년을 맞은 4일 폭발 당시 파괴된 곡물저장고가 여전히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이루트항 앞에 희생자 유가족 등이 모여 있다. 당시 폭발로 최소 2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했다. 베이루트=EPA 연합뉴스
센강의 수질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센강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혼성 계주 경기가 열리고 있다. 벨기에 혼성 계주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돌연 기권을 선언했다. 파리=AFP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높이뛰기가 열린 4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메달을 딴 선수 4명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여자 높이뛰기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야로슬라바 마후치크가 2m10을 넘어 37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사진 왼쪽부터 엘리너 패터슨(호주·동메달), 이리나 게라시첸코(우크라이나·동메달), 마후치크(우크라이나·금메달), 니컬라 올리슬라저스(호주·은메달). 파리=AFP 연합뉴스
3일 이라크 남부 디카르주 나시리아의 습지가 메말라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다. 이란과 접경에 있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 위치한 치바이시 습지는 생물의 다양성과 고대 역사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나시리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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