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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中 제2의 담수호 제방 붕괴

입력
2024.07.08 04:30
수정
2024.07.08 09:35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의 제방이 무너져 7일 중국 남부 후난성 화룽현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전날 연이은 폭우로 둥팅호를 둘러싼 226m 길이의 둑 일부가 붕괴돼 인근 주민 6,000여 명이 대피했다. 중국 당국은 3,000명의 인력과 굴착기 60여 대 등을 동원해 응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후난=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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