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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시대, 승리의 입맞춤

입력
2024.07.06 04:30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가 5일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총선 승리 연설을 마치고 아내와 입맞춤하고 있다. 전체 650석 중 최소 412석을 확보한 노동당은 단독 과반을 달성해 1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여당인 보수당은 120여 석을 얻는 데 그쳐 1834년 창당 이래 최악의 패배를 했다. 런던=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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