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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4.05.22 11:26
수정
2024.05.22 13:20

특가법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소속사 대표, 블박 파기 본부장도 영장
음주운전 혐의는 보완 수사 통해 검토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비공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뺑소니 혐의와 음주 운전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비공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과 그의 소속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파기한 소속사 본부장 A씨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이들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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