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벨트 최대 격전지’ 서울 동작을, 나경원 당선 확실

입력
2024.04.11 01:01
수정
2024.04.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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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35분 기준 개표율 79.91%
당선되면 5선 중진 반열에

22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22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0시35분 기준 서울 동작을(개표율 79.91%)에서 나 후보는 56.24%를 득표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3.75%)에 앞서고 있다. KBS는 나 후보 당선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앞선 출구조사 분석에서는 나 후보가 류 후보에 경합 열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될 경우 5선 중진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이 경우 향후 여당 내 비윤계 구심점이자 유력한 당권 주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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