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5선 대관식서 '3차 대전' 운운한 '차르 푸틴'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판 차르(황제)'의 다섯 번째 대관식은 현실이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대선에서 5선에 성공, 사실상 종신집권에 돌입했다. 예상됐던 터라 놀랍진 않다. 90% 가까운 득표율을 무기로 장기 집권의 명분까지 챙겼다. 압승의 자신감에 취한 철권통치자는 취임 일성으로 '3차 대전'을 입에 올렸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에 경고를 날린 셈이다.
미국 등 서방은 "불공정한 선거"라 비판한다. 그러나 중국과 북한 등 러시아의 오랜 친구들은 박수를 쳤다. '신(新)냉전' 구도는 심화할 조짐이다. 한반도 정세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