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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선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

입력
2024.02.04 10:03
수정
2024.02.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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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 개표 7% 상황서 압승 예측
바이든 초반 득표율 97.1% 압도적 1위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오른쪽) 여사 옆에서 맥신 워터스 민주당 하원의원이 손을 흔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오른쪽) 여사 옆에서 맥신 워터스 민주당 하원의원이 손을 흔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치러진 민주당 첫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미 CNN방송이 예측했다.

CNN은 개표가 7% 진행된 이날 오후 7시 27분 “바이든이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시점에 바이든 대통령은 97.1%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후보인 진보 성향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과 딘 필립스 민주당 하원의원(미네소타주)은 각각 1.7%, 1.2%를 득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후보들에 90% 포인트 이상 앞선 상황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는 서약 대의원 55명이 걸려 있다.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려면 전체 서약 대의원 3,788명의 과반인 1,895명을 가져가야 한다.

컬럼비아(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권경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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