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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우까지 혹독... 머나먼 '가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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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쟁 중인 가자지구에 겨울 폭우가 내린 가운데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임시 대피소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깡통으로 난로를 만들어 몸을 녹이고 있다. 가자 보건 당국과 국제 구호단체들은 춥고 습한 날씨, 난민촌 과밀화, 물 부족 문제 등이 이어지며 가자지구 전역에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 유니스=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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