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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퇴출"... 또 외면한 유엔 기후총회

입력
2023.12.13 04:30

인도 출신 청소년 환경운동가 리시프리야 칸구잠(오른쪽)이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회의장에 난입해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 초안에는 총회 최대 쟁점이었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완전히 배제돼 있었다. 두바이=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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