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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소채원,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은메달

입력
2023.10.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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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리커브 혼성전 첫 금메달 도전

소채원이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준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오른쪽은 주재훈. 항저우=연합뉴스

소채원이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준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오른쪽은 주재훈. 항저우=연합뉴스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재훈, 소채원은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혼성전 결승전에서 인도에 158-159로 졌다. 이들은 1엔드 39-40, 2라운드 79-80으로 끌려갔지만 3라운드에 119-119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 4엔드에서 소채원이 첫 발을 9점으로 쏘면서 1점차로 패했다.

소채원과 주재훈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소채원과 주재훈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한국 양궁은 이날 오후 리커브 혼성전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노린다.

리커브와 컴파운드의 종목 차이는 활로 구분된다. 리커브가 전통적인 활이라면, 컴파운드는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이다. 올림픽에서는 리커브만 정식 종목이다.

항저우 =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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