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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 금메달

입력
2023.09.26 14:19
수정
2023.09.26 14: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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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
전날 '정상' 이어 '혼합'서도 금메달
이번 대회 단체전 '싹쓸이'

한국 사격 대표팀 하광철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개인 및 단체전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항저우=뉴시스

한국 사격 대표팀 하광철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개인 및 단체전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항저우=뉴시스

한국 사격 대표팀이 또 한 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남자 10m 러닝타깃 대표팀은 총점 1,116점을 기록해 참가국 5개 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카자흐스탄(1,111점), 동메달은 인도네시아(1,098점)가 가져갔다.

러닝타깃은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총으로 맞히는 종목이다.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혼합’ 종목으로 나뉜다.

전날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던 한국 대표팀은 하루 만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정상과 혼합 단체전을 모두 싹쓸이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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