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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4연패 나선 구본길, 역대 AG 최다 금 수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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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2일차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종합 2위 순항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이 3일차인 25일에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자 펜싱의 대표주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브르 개인전 4연패에 도전한다. 구본길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사브르 개인전을 3연패 했다.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010 광저우 대회 단체전 은메달까지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구본길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뎬쯔대학 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 출전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구본길이 이번에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면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를 뛰어넘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한국 수영 ‘황금 세대’ 황선우(20ㆍ강원도청), 김우민(22ㆍ강원도청), 이호준(22ㆍ대구광역시청)은 양재훈(25ㆍ강원도청)은 남자 계영 800m에 도전장을 낸다.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해 7분04초07의 한국신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 첫 금메달은 물론 한국신기록 갱신에도 도전한다.
남자 800m 계영 결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중국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전날 은메달 1개ㆍ동메달 2개를 수확한 유도와 금메달 2개를 따 낸 태권도도 메달밭에 뛰어 든다.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23ㆍ한국체대)과 유도의 기대주 이준환(21ㆍ용인대)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출사표를 던졌다. 장준은 25일 오후 3시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이준환은 오후 7시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각각 도전을 시작한다.
동메달을 확보한 남녀 탁구 대표팀은 각각 단체전 준결승전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12시 일본과, 남자 대표팀은 오후 5시 이란을 만난다. 승리하게 되면 남녀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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