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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하다" 11차례 사과한 이균용, 위법 행위 의혹은 부인 [영상]

입력
2023.09.20 18:01
수정
2023.09.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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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알파] 이균용 청문회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9, 20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 후보자는 10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딸에게 보낸 송금액의 증여세 탈루 의혹은 부인했다. 또 아들이 대학생 시절 김앤장 법률사무소 인턴으로 활동한 것도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해명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대법원장 후보자로서도 안이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진하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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