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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서현역 묻지마 난동은 테러… 경찰력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

입력
2023.08.04 09:18
수정
2023.08.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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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4일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2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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