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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핼러윈 회의 참석' 용산구 부구청장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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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유승재(56) 서울 용산구 부구청장 등을 19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날 서울경찰청과 용산구,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핼러윈 관련 안전관리대책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했다. 참사 전인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핼러윈 안전대책회의에 박희영(61) 용산구청장 대신 참석한 유 부구청장도 이날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다.
특수본은 전날 박 구청장과 류미진(50)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오는 21일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을 피의자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일 직무유기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동시에 입건됐다.
특수본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등 재난 컨트롤타워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국민 보호 책무 등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지난 16일 김모(51)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경찰의 핼러윈 위험 분석 보고서 삭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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