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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중상자 1명 숨져…희생자 156명

입력
2022.11.01 14:17
수정
2022.11.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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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이던 20대 여성 사망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치료를 받던 중상자 1명이 사망해 희생자는 156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사망한 중상자는 20세 한국인 여성이다.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전 8시 49분쯤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여성이 101명이고 남성이 55명이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다. 현재 치료 중인 입원자는 40명이다.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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