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첫 확진...접촉자 49명 중 고위험은 없어

입력
2022.06.23 18:46
중위험 8명, 저위험 41명 21일간 모니터링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지만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확진자인 30대 내국인을 접촉한 49명을 조사한 결과 고위험 접촉자는 0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위험 접촉자는 8명, 저위험 접촉자는 41명이다. 접촉자들은 지난 21일 확진자가 독일에서 귀국하는 여객기에 함께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확진자의 좌우·앞뒤 좌석 승객 등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조사를 했다.

고위험 접촉자는 보호장구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확진자와 하루 이상 같이 있거나 확진자의 체액 등 잠재적 감염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를 뜻한다. 능동감시를 하며 21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중위험과 저위험 접촉자는 21일간 모니터링을 하지만 자가격리 의무는 없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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