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돈 풀면서 재정건전성?'...추경호의 딜레마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 사령탑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호출됐다. 추 의원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자마자 나라 곳간을 피폐하게 만든 현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을 뜯어고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공약한 50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 마련이 문제다.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선 나랏돈을 끌어다 쓰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야 하는데, 이는 재정건전성 확보와는 반대되는 행보이기 때문이다.
추 후보자는 "시간을 달라"면서 기존 예산안 구조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돈 나올 곳을 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 자타공인 경제전문가인 추 후보자가 '돈을 풀면서 재정건전성도 확보'하는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