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대신 '미투 폄훼' 사과한 이수정

입력
2022.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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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사과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나 배우자 김건희씨의 몫이 아니었다. '7시간 통화' 보도로 공개된 김씨의 '미투 폄훼'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에서 사과한 이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유일했다. 김씨의 통화 공개 직후 "쥴리설로 인한 여성비하적 인격 말살로 후보자 부인 스스로도 고통받아 왔음에도 성폭력 피해 당사자인 김지은님의 고통에 막상 세심한 배려를 드리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근 '젠더 갈라치기'로 지지율 반등에 성공한 윤 후보에게 부담이 된다고 생각했을까? 발언 후 선대본부 여성본부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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