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컷오프…양승조·최문순 탈락

입력
2021.07.11 17:41
수정
2021.07.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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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5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박용진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5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박용진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 투표 결과, 주자 8명 중 하위 득표자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2명이 탈락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예비경선 투표는 전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본경선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ㆍ박용진 의원의 6파전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9월 5일 본경선 투표를 실시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 달 10일 결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택 기자
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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