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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제 풀어보세요] ‘BIS 비율’ ‘바젤협약’이 뭐지?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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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수능’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국어영역이 올해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영역 ‘40번’ 문제는 상당히 난도가 높은 문제로 꼽혔습니다.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기자본 비율을 나타내는 금융 용어인 ‘BIS 비율’을 설명하는 긴 분량의 지문을 잘 읽고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요.
김용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해당 문항과 연계된 지문은 EBS 연계지문이 아닌데다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제분야까지 다루고 있다”며 어려운 문제로 평가했습니다. 또 “또 BIS 비율 용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미가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학생들이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풀 수 있어 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평가원이 지문 길이를 길게 하면서까지 (BIS 자기자본비율과) 관련된 개념을 모두 설명해줬다”면서 “경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지문 독해 능력이 있다면)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독자 여러분도 한번 풀어보세요.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참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교육부 사이트) 다운받기 ☞ 클릭
정답: 37① 38③ 39④ 40⑤ 41⑤ 42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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