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재주는 송중기가 넘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고?

입력
2016.04.12 14:00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쪽대본’이 횡행하는 국내 드라마로서는 드물게 100% 사전제작을 했는데요. 이는 일차적으로 중국 정부가 모든 드라마에 대해 사전 검열을 받도록 한 규제 때문입니다. 하지만 130억원이라는 거금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력’도 중요한 요소였는데요. 그 배경에는 ‘차이나 머니’가 있습니다.

차이나 머니의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 드라마 제작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과 자칫 ‘한류’의 개성이 사라지고 중국의 하청 제작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합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쏟아지는 중국 자본의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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