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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다섯번째 한글 트윗 “친애하는 젊은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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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섯 번째 한글 트윗을 날렸다. 15일 오후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젊은이들을 만나기에 앞서 쓴 걸로 보인다.
교황은 이날 오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Pontifex)에 “친애하는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은 저희에게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항상 각성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교황은 이날 오후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는 솔뫼성지에서 젊은이들을 만나서도 “그리스도께선 일어나 깨어 있으라고, 삶에서 진정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으라고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실천해야 사랑의 마음이 싹틀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낮에도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멘션을 올렸다. 교황은 앞서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의 강론과 삼종기도에서도 연대와 행동을 강조했었다.
교황은 방한을 앞둔 13일부터 한글로 트윗을 하고 있다.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 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 “성 요한 바오로 2세님, 저희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등이다. 김지은기자 lu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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