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반누이스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달걀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최근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닭 개체 수와 계란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계란 공급처 상황에 띠라 식료품 매장에서는 계란 품귀 현상으로 제한 판매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의 보건복지부(HHS) 앞에서 19일 의료 종사자 및 연구원 등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의 보건복지부 및 연방 의료기관 인력 감축 및 예산삭감에 대한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왼쪽)이 1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최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프라이어리티 서밋'에 참석한 후 전용 헬기 '마린 원'을 함께 타고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FII 서밋 연설에서 한 달 안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연방정부 예산 절감에 성공할 경우 절감액 20%를 미국 국민에게 나눠 줄 계획 등을 공개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나톨리 솝차크 전 시장의 부인(오른쪽), 손자 등과 함께 솝차크 전시장 사망 25주년을 맞아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회담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트=AP 연합뉴스

루마니아 동부 스마르단의 훈련소에서 1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스테드패스트 다트 2025' 훈련을 마친 군인들이 정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예정된 나토 훈련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영국, 불가리아,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등 9개국 연합국 육·해·공군 및 특수부대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스마르단=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서부 오데사에서 19일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파괴된 아동병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명이 부상을 당했고 아동병원, 유치원, 고층 주거건물 등 민간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오데사=EPA 연합뉴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9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국방예산 추가 편성 등을 브리핑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도착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대표적인 '재정검소 국가'로 꼽히며 방위부분에서의 지출에 인색했던 덴마크는 러시아의 위협 증가로 향후 2년간 국방비로 70억 달러 규모의 신설을 발표했다. 코펜하겐=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접경인 레바논 남부 야룬에서 19일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이 폐허 속을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 합의대로 18일 레바논 남부 경계선에서 철수했으나 레바논 남부 전략 요충지 5곳은 병력을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야룬=AFP 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19일 한 주민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한 최연소 인질 아기 비바스 가족의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20일 이스라엘 측에 인계할 사망 인질 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납치 당시 10개월이었던 최연소 인질 아기 크피르 비바스와 4살 아리엘, 어머니 시리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아비브=AFP 연합뉴스

영국 서리주 고드스톤 주택가에 18일 땅꺼짐 현상인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최초의 구멍은 월요일 밤에 생겼고 화요일인 이날까지 길이가 최소 20m로 늘어나 당국은 인근 약 30개 가구를 대피시켰다. 고드스톤=AP 연합뉴스

이집트 관광유물부가 19일 이집트 남부 룩소르에 위치한 약 3,500년 전에 살았던 18왕조 4대 파라오 투트모스 2세의 무덤 입구를 공개했다. 투트모스 2세는 역대 파라오 중 가장 유명한 투탕카멘의 6대조로 1992년 발굴된 투탕카멘의 무덤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파라오 무덤이다. 룩소르 =이집트 관광유물부·AFP 연합뉴스

예멘 호데이다 남부 코카지역에서 19일 내전으로 고향을 떠나 임시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들이 중앙배급소에서 받은 물을 당나귀에 싣고 돌아가고 있다. 예멘 지역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으로 식량과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코카=AFP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망통에서 18일 올해로 91회를 맞은 '망통 레몬 오렌지 축제'가 열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레몬과 오렌지로 만든 대형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별을 향한 여정'으로 이번 축제에는 140톤 규모의 레몬 오렌지가 사용됐으며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망통=EPA 연합뉴스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인근에서 19일 배 한 척이 대형 빙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루리사트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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