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상 떠난 송대관
'불후의 명곡'·'전국노래자랑'도 송대관 추모

가수 송대관이 세상을 떠났다.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요무대'가 세상을 떠난 가수 송대관의 추모에 동참한다.
7일 KBS1 '가요무대' 측 관계자는 본지에 "오는 10일 방송에서 故 송대관의 추모 멘트와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KBS2 '불후의 명곡'과 KBS1 '전국노래자랑'이 송대관의 추모 물결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故 송대관을 추모하는 헌정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헌정 영상은 오는 8일 공개된다. '전국노래자랑'은 고인의 생전 무대를 오는 16일 '당진시 편', 다음 달 2일 '영등포구 편'을 통해 방송한다.
1946년생 송대관은 7일 세상을 떠났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이 있었고, 그간 세 차례의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딱 좋아'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다. 활발하게 활동해 왔던 송대관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빠진 상황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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