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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부인해도 '안 믿어'... 극우 '정론지' 떠오른 이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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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부인해도 '안 믿어'... 극우 '정론지' 떠오른 이 매체

입력
2025.01.26 07:00
수정
2025.01.26 11:29
0 17

스카이데일리 '중국인 간첩 체포 및 압송설' 보도
민간인에서 중국인 간첩설까지... 음모론 재생산
선관위·주한미군 "스카이데일리 보도, 모두 거짓"
"포털 내부 기준 세워 가짜뉴스 언론사 정비 필요"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주한미군에 체포돼 압송됐다는 기사를 보도했으나 주한미군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사진은 스카이데일리 17일자 후속 보도 화면과 주한미군의 엑스(X) 공식입장, 선관위 현판 등을 합성한 것. 스카이데일리, X 캡처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주한미군에 체포돼 압송됐다는 기사를 보도했으나 주한미군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사진은 스카이데일리 17일자 후속 보도 화면과 주한미군의 엑스(X) 공식입장, 선관위 현판 등을 합성한 것. 스카이데일리, X 캡처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된 중국인 간첩 99명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됐다.'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가 지난 16일 보도한 자칭 '특종' 기사다. 이 매체는 12·3 불법 계엄 당시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 작전을 펼쳐 경기 수원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연수원에서 99명의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이례적으로 주한미군은 물론 미국 국방부까지 나서서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스카이데일리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란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히려 '체포된 중국인들이 한국 내 여론조작에 관여했다고 미 정보당국에 자백했다' '중국 간첩들이 한국 실업급여를 받았다' 등 근거 없는 후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선관위의 고발로 경찰이 23일 이 매체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결국 허위 보도로 판명날 가능성이 높은 이 보도가 어떻게 이뤄졌으며, 이런 매체에 대해 어떤 사회적 조치가 필요한지 짚어봤다.

민간인→중국인→중국 간첩 해커... 음모론 확산

지난달 25일 올라온 유튜브 신인균의 국방TV 영상. 계엄 당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감금된 인원의 신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신인균의 국방TV 유튜브 캡처

지난달 25일 올라온 유튜브 신인균의 국방TV 영상. 계엄 당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감금된 인원의 신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신인균의 국방TV 유튜브 캡처

발단은 지난해 12월 23일 주간지 '시사IN(시사인)'의 보도였다. 이 매체는 계엄 당일 선관위 관계자와 민간인 등 90여 명이 외부 출입이 통제된 채 감금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틀 만에 극우 유튜브를 중심으로 음모론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구독자 149만 명의 유튜브 '신인균의 국방TV'는 같은 달 25일 올린 영상에서 "시사인이라고 하는 좌파 언론이 똥볼을 찼다"면서 "민주당과 선관위가 감추려던 사실이 폭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수원에 갇힌 민간인은 사실 중국인'이라고 주장한 포털 뉴스 댓글들을 인용했다. 신씨는 "일각에서는 '당시 연수원에 감금됐던 인물들이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한국인이 아니거나 어딘가로 연행됐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음모론을 확대·재생산했다.

처음 보도됐던 연수원 내 민간인은 어느새 '중국인 해커'로 와전됐다. 이튿날인 26일 스카이데일리는 '선관위연수원 중국인 해커부대 90명 누구인가'라는 김태연 전 명지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기명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칼럼을 통해 "수원 선관위연수원의 90명의 중국인 해커부대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극우 유튜버와 언론사가 허위 정보에 추측을 더해 계속 살을 붙였고, 결국 '중국인 간첩 주일미군기지로 압송'이라는 보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주한미군 "스카이데일리 보도는 거짓"

주한미군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한국 극우 매체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전부 가짜”라고 전면 반박했다. 2025.1.20 엑스

주한미군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한국 극우 매체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전부 가짜”라고 전면 반박했다. 2025.1.20 엑스

선관위는 스카이데일리 보도 다음 날인 17일 기사 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다. 선관위는 "당시 선관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 가운데, 공무원 및 외부강사 96명이 숙박하고 있었고 계엄군은 선거연수원 청사 내로 진입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20일엔 스카이데일리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주한미군도 이례적으로 스카이데일리의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0, 21일 잇따라 엑스(X)를 통해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모든 것이 거짓이다" "주한미군, 주일미군, 미 국방정보국(DIA), 미 국방부(DOD) 어느 곳도 그러한 행동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일부 누리꾼이 '어떤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냐, 스카이데일리냐 JTBC냐'라고 묻자 '스카이데일리가 거짓이다'라고 재차 확인까지 해 주기도 했다.

언론 관계기관도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조치 검토에 들어갔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스카이데일리는 위원회의 신문윤리강령 등 준수를 서약한 언론사 중 한 곳으로, 현재 자체적으로 심의를 하는 중이고 다음 달 윤리위원회에 상정돼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 역시 선관위의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 건을 접수해 담당부서에 배당한 상태다.

尹 대통령 측, 헌재에서 음모론 인용 논란

16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2차 변론 기일에서 윤 대통령 측 배진한 변호사가 스카이데일리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발언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사실 관계가 불명확한 내용을 왜 인용하느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온라인 캡처

16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2차 변론 기일에서 윤 대통령 측 배진한 변호사가 스카이데일리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발언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사실 관계가 불명확한 내용을 왜 인용하느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온라인 캡처

그러나 이 같은 반박에도 스카이데일리는 오히려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을 무시하는 취지의 추가 보도를 내놨다. 스카이데일리는 22일 '한국 선거조작 中간첩단 분리 수용'이라는 제목의 후속 기사를 보도하며 ①한·미 공동작전에는 DOD 산하 DIA가 관여해 주한미군이 확인해 줄 위치에 있지 않으며 ②'선관위 중국인 체포 및 압송 작전'은 당시 트럼프 당선인이 관여한 사안으로 바이든 전 정권에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역시 전혀 신빙성이 없는 반론이란 비판이 나온다. ①주한미군은 이미 'DIA와 DOD 모두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DOD도 주한미군과 입장 차가 전혀 없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②'트럼프 측이 작전에 개입했기에 바이든 전 정권에서는 확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 또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음을 감안하면 근거가 빈약하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취재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카더라' 뉴스로, 상식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짜뉴스는 대통령 탄핵 심판 재판에서 진술로 활용될 정도로 확산했다. 윤 대통령 측 배진한 변호사는 16일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메이저 신문사는 아니지만,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 있던 중국인들 90명이 오키나와 미군 부대 시설 내에 가서 조사받았고, 부정선거에 대해 자백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말했다. 대통령마저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음모론에 기댄 것이다.

스카이데일리의 중국인 간첩 주한미군 압송 기사가 가짜뉴스이니 믿으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한 누리꾼이 "왜 가짜라고 단정하느냐"며 항의하고 있다. 엑스(X) 캡처

스카이데일리의 중국인 간첩 주한미군 압송 기사가 가짜뉴스이니 믿으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한 누리꾼이 "왜 가짜라고 단정하느냐"며 항의하고 있다. 엑스(X) 캡처

윤 대통령 지지자 상당수는 주한미군의 부인에도 스카이데일리가 정론을 보도한다고 믿는다. 한 누리꾼은 X에서 "이런 가짜뉴스는 믿으면 안 된다"는 한 보수 인사에게 "MBC, JTBC는 트럼프 취임식 방송 송출도 못한 전 세계 최초 언론사인 반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스카이데일리는 VIP 초대를 받은 언론"이라며 "왜 가짜라고 단정하느냐"고 항의했다.

"언론사, 허위사실 유포 시 영향력 막대...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과거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일부 왜곡하던 식의 가짜뉴스가 오늘날 완전히 허위 사실을 전하는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배경엔 결국 '돈'이 있다고 했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인터넷 언론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단순히 개인적 이해관계를 위해 언론사를 만드는 경우들이 많이 생겼다"며 "돈을 벌기 위해 특정 정치 성향을 대변하는 목적으로 기본적인 저널리즘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언론을 만드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언론사 차원의 가짜뉴스는 유튜브나 커뮤니티에 비해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른바 '정보원 효과'로,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누가 얘기했는지에 따라 더 많은 파급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언론사의 경우 그 성격상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매우 큰 매체기에 가짜뉴스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정작용이 이뤄지기 위해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 교수는 "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정도의 제재가 들어가야 한다"라며 "가짜뉴스를 통해 피해를 끼치는 범위까지 표현의 자유 범위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뉴스 공급자 포털 사이트도 책임 다해야"

네이버가 지난해 3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지난해 3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제공

언론사가 제작한 뉴스를 유통하는 포털 사이트도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뉴스 유통의 상당 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의 경우, 콘텐츠제휴(CP) 언론사와 검색제휴 언론사로 구분해 심의를 거친다. 스카이데일리는 2017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거쳐 검색제휴 매체로 선정됐다.

문제는 가짜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에 대해 포털이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가짜뉴스라는 개념의 정의가 상대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라며 "언론사가 (가짜뉴스로) 관련법에 의해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경우엔 저희도 계약 해지 또는 페널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적 판단이 있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가짜뉴스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포털 입장도 공감한다"면서도 "포털 자체적으로 명확하게 정량적, 정성적 기준을 세워서 제휴 언론사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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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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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생각 2025.01.26 07:34 신고
    오기자, 좀 진실해지자.. 물론 가짜뉴스는 배격해야 한다.. 그런데 오기자 좀 경청하고 합리적이어야지.. 일단, 스카이의 입장을 듣고.. 그것 듣기전이라고, 일단 선관위연수원에서 이 기사에대한 정확한 해명이 없잖아.. 있다고?? 아니야 선관위의 해명이란 생활관1에 100여명이 교육중이라고 했잖아!.. 스카이는 왼편 150미터뒤의 외국인거주동에서 99명이 잡혔다고 했는데, 선관위는 그건물이 무슨용도이고 계엄당시와 지금 어떤지를 안밝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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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쏭쏭2 2025.01.26 10:29 신고
      주한미군이 중국간첩을 선관위에서 잡아다가 일본에 넘긴다는 게 말이 되냐. 우리 정부는 패싱하고, 중국도 패싱하고, 일본으로 왜 데려가? 트럼프도 북한하고 협상한다던데 종북세력이라고 하지 그래? 주한미군에서 아니라고 발표했는데도 음모론을 믿고 싶은 것들은 믿겠지. 니들이 증거로 판단한다는 듯이 얘기하는 게 우스꽝스럽네.
  • 파란생각 2025.01.26 07:45 신고
    오기자! 오기자가 기자로서 다시 회복하려면 이기사 삭제하고, 핵심 취재가 매우 결여된 일방적이고 선동적인기사였다는 것을 독자에게 사과하고,, 선관위에 그 문제의 건물을 취재해서 왜 스카이가 무엇을 허위보도했는지를 적시하고.. 그리고 선관위에도 왜 소위 외국인거주동에 대해서 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엉뚱하게 스카이도 인정하는 제1생활관과 본관에 대해서만 엉뚱한 해명을 했는지에 문제제기해야지.. 그래야 그나마 희망있는 기자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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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생각 2025.01.26 07:37 신고
    오기자 선관위가 스카이가 주장하는 그 외국인거주동에 대해 왜 안밝하는지 궁굼하지도 안아요? 내가 직접전화햇더니 공보과에.. 직원숙소인데 확인해봐야된데.. 누가 잇엇는지 지금도 사용하는지 확인안했데.. 지난주에 통화했을때.. 오기자!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계엄이 언제 됫는데 아직까지 그동의 상태에대해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오기자! 기자라면 먼저 , 기사가 가짜인지 왜 선관위가 그 건물에 공식발표안하는지 최소한 확인해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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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생각 2025.01.26 07:41 신고
    내가 방금전에 댓글단대로,, 오기자가 쓴기사는 trash기사야.. 이유는 말한대로, 스카이이가 요란하게 나라가 시끄럽게 주장할 정도로 말한, 그 외국인거주동건물에 대해서, 선관위가 어떻게 해명하는지 1) 사용용도 2)계엄시 인원과 체류목적 3) 현재 상태에 대해서 취재한 다음에 스카이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고발기사를 써야지.. 오기자! 내말이 매우 상식적이잖아? 오기자 부끄럽지?? 그러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기사를 기자답게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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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25.01.27 01:06 신고
      팩트로 조지네
  • 파란생각 2025.01.26 07:48 신고
    오기자 그리고 , 스카이를 모함하지 말고, 스카이는 어제 기사에서, 주한미군공보관에 떳떳하게 전화해서 주한미군이 왜 거짓이라고 했는지를 경과를 명확히 해명햇어 그리고, 미국방부 담당 답변에도 입장을 잘 정리햇고.. 스카이는 최소한 진지하고 성실하잖아??? 회피하지 않고,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직접 접촉도 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득력잇게 해명하잖아?? 일단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두고봐야하지만. 만약비밀작전이라면 비밀이기때문에 그럴수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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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헤리 2025.01.28 20:37 신고
      비밀작전이 대중에 노출되는 경우는 실패한 경우밖에 존재하지 않고, 스카이데일리가 주장한 블랙옵스 팀은 고차원, 고난이도 비밀 작전에만 움직이는 비밀부대임. 주한미군, 주일미군 ,DIA, DOD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는데 왜 스카이데일리를 믿는지 이해가 안가네
    • 아인헤리 2025.01.28 20:35 신고
      기사를 쓴 허겸기자가 계속 도망다니는데 뭘 피하지 않아 ㅋㅋ
    • 내란수괴사형 2025.01.26 22:34 신고
      정신병자니
  • 이석배 2025.01.26 07:15 신고
    그 동안 방송국 뉴스와 메이저신문 등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보도와 기사 내용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이 보고 싶은 뉴스와 신문을 찾다 보니 그 입맛에 맞게끔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극우 - 극좌 너튜버와 일부 신문이다.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일부는 정론지와 방송뉴스에 나오지 않은 내용도 있고 허황된 내용도 있다. 믿고 싶고 듣고 싶은 뉴스와 기사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 한 이런 매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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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배 2025.01.26 08:19 신고
      파란 생각 님 의견 존중합니다. 대체로 맞는 말씀입니다. 김어준 같은 자도 포함됩니다.
    • 파란생각 2025.01.26 08:02 신고
      네 방송국뉴스아 메이저신문은 가짜선동기사로 넘쳐나기에 절대 여기에 현혹되선 안됩니다. 유투브는 미디어 경쟁이 치열해서 가짜를 남발하면 구독자가 떨어지기에 (우파의 경우에 한함 좌파유투브는 가짜이고 그걸 당연하게 여김.. 광우병, 사대강, 후쿠시마, 이태원등).. 우파 유투버는 진실해야만 살아남기에 진실경쟁을 벌리고, 가짜이면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면서, 독자들에게 어느게 진실인지를 스스로 판단하게 하지요.. 메이저신문은 일방적인 가짜선동뉴스이고요
  • 박준영 2025.01.26 09:42 신고
    엠비씨와 제이티비씨가 가짜뉴스 송출하면 가만 히 계시던 한국일보에서 스카이데일리만 문제 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같은편이 잘못하는것은 봐주고 자기편 아니면 혼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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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rewell 2025.01.26 10:35 신고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맨날 거짓말을 하는 언론매체는 어떻게 처벌할까요?
    맨날 거짓말합니다.
    누가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누가 판단하나요?
    선관위가 하나요?
    감사도 거부하고 국정원조사도 거부하는 그 선관위가 판단한다구요?
    아니면 조작해서 부정당선된 자들이 판단하나요?
    깜방감인데?
    아니면 맨날 거짓말을 늘어 놓는 언론매체가 판단하나요? 중국돈을 받아 먹었다던데?
    누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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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메일 2025.01.26 13:00 신고
    음모론에 심취한 확증편향 환자들은...
    이 뉴스를 트럼프가 가짜뉴스라고 직접 발표해도 또 뭔가 음모론을 낼것이고, 스카이대일리가 폐간되도 또 모함이다 배경에 중국에 있다라며 음모론을 만들어낼것이다.

    부정선거에 대법원 판결이 150:0 인데도 사법시스템도 중국에 먹혔다고 우기는데...
    이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자기들 믿음에 반하는 결과는 일단 부정하고 끊임없이 음모론과 이유를 만들어 내겠지..

    개인적으론 안타깝지만, 그냥 이민가면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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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메일 2025.01.26 13:34 신고
      너희가 지금 종북 중공 프레임을 아무라 외쳐도...
      사실..중국 북한 지도자들이 제일 부려먹기 좋고 착취하기 좋은 국민들이 너희같은 사람들이고..히틀러 같은 파시스트들이 역사적으로 제일 잘 이용해먹은 사람들도 너희같은 사람들이야...
    • 알파메일 2025.01.26 13:26 신고
      그냥 어디 외국에 외딴섬 하나 사서 김일성 같은 윤석열 모시고 북한처럼 나라만들고 너희끼리 살면 안댈까...

      아 윤석열이...감옥에서 못나오겠구나 ㅠㅠ
    • 알파메일 2025.01.26 13:13 신고
      이 모든게 대가리 좋은 가짜뉴스 유포자들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걸....이 암세포들은 모르겠지..
      죽을때까지 모를거야 아마...
    • 알파메일 2025.01.26 13:08 신고
      99명 기사에 대해 스카이가 정정보도를 해도,
      발금을 맞고 공식적으로 가짜뉴스로 판정이나도
      이 확증편향 환자들은 또 음모와 이유를 줄기차게 만들어내겠지...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그게 머? 너희는 가짜뉴스 안내냐? 카톡검열 한다며? 이런식의 you too 오류로 맞대응하며 정신승리하면 그만이라...
      그냥 무관심이 상책인데, 이런걸 믿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는 이 파시즘적 암새포들을 어떻게 박멸할꼬...
  • 파란생각 2025.01.26 09:55 신고
    오기자 뼈때리는글 써서 미안한데. 어제 국방성이 전군 SNS금지명령내렷어(2월 3일까지)..성조지 보면 , 주한미군, 주일해군 ,제3해병여단(오키나와 나하시 교도소 99명 구금 주장되는)과 하와이주둔군에는 각별히 명령복창 확인하는 기사까지 나왔어 .. Reddit에도 미군들이 매우 당황궁금하는데,, 주한미국공보관이 X에 입잘못놀려서 , 지금 장관인준 정식취임까지 입단속이란 주장있음. 오기자도 좀 알아보고 기사쓰고 몸좀 사리면서 살아 쪽팔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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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헤리 2025.01.28 20:39 신고
      성조지에 실린 내용은 트럼프의 신임 국방부장관 취임 전까지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무슨 입단속이야 ㅋㅋ 뭣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느라 애쓴다
    • 꺼져줘 바보들 2025.01.26 15:49 신고
      정신좀차리자
      주한미군도 아니라고 발표했는데 파란생각 이사람 진짜거짓을 진실로 만들려고 왜곡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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