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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게' 대박 났는데... 진원 "4년째 배달 일 하는 중" 충격 근황

입력
2025.01.12 11:50
'고칠게'로 이름을 알린 가수 진원이 등장해 반전 근황을 전한다. ENA 제공

'고칠게'로 이름을 알린 가수 진원이 등장해 반전 근황을 전한다. ENA 제공

'고칠게'로 이름을 알린 가수 진원이 등장해 반전 근황을 전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ENA '언더커버(UNDERCOVER)'에는 목소리만으로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톱 리스너'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와 1대1로 마주하는 '1대1 부스 오디션'이 펼쳐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08년 '고칠게'라는 노래로 음원차트 '톱10'에도 올랐던 진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진원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성대결절과 후두염이 동시에 찾아와 긴 시간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한다.

특히 진원은 "경제적인 문제로 4년째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노래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언더커버'를 통해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꾼다. 진원은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선곡해 커버한다. 누구보다 무대가 절실했을 진원의 무대에 모두가 숨 죽이고, 이석훈은 "노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솔직한 심사평을 남긴다.

진원이 등장하는 '언더커버'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첫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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