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과 라렌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정관장 제공](/images/Default-Image.png)
버튼과 라렌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정관장 제공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이 10일 디온테 버튼, 캐디 라렌을 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버튼은 2017~18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미국프로농구(NBA)로 진출해 검증형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운동 능력과 스피드, 농구 센스가 돋보이는 버튼은 이번 시즌 KCC를 통해 한국 프로농구로 복귀했다.
다만 기량에 비해 팀과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버튼을 영입한 정관장은 “팀 공격력 강화의 전화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튼의 트레이드 상대인 라렌은 창원 LG, 수원 KT를 거쳐 이번 시즌 정관장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에는 정규리그 득정왕에 오르기도 했다. KC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의 높이 보강과 공수 밸런스 안정감을 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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