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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추잡한 루머,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다"

입력
2025.01.08 17:05

배우 고경표, 루머 연루된 심경 고백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강경 대응"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음란 행위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고경표 SNS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음란 행위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고경표 SNS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음란 행위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8일 고경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 등을 언급하며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했다. 먼저 고경표는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 한다. 이 정도 관심 놓치기 아깝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 것처럼 날조해 퍼트리는 여러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 일로 이렇게까지 되는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 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한다.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고경표는 자신이 설립한 영화제작사의 첫 장편 영화 촬영이 종료됐다며 개봉을 예고했다. 또 고정 예능 2편의 출연 소식과 가수들과 버스킹 계획 등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경표가 무인사진관에서 한 여성과 성행위하는 모습을 촬영했다는 악성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는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재생산되고 있다"라면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확대 재생산 등에 강경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고경표 역시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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