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600만 원"… 안재현, 지난해 쓴 카드값 공개 ('나혼산')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안재현, 투자 수익률은 17%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해 쓴 카드값을 공개했다. MBC 캡처

배우 안재현이 지난해 쓴 카드값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2024년 카드 내역서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난해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카드 내역서를 확인한 안재현은 오락실에서 큰돈을 사용한 것을 파악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락실이 이렇게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병원, 약국, 한의원에서 돈을 쓴 기록도 많았다. 안재현은 "나는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 간다. 한 번 타이밍을 놓치면 오랜 시간과 큰 돈을 쓰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비, 약값이 한 600만 원 나오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은 지난해 현금을 제외하고 총 지출이 1,371만 원가량인 것을 확인했다. 그는 주식 투자와 저금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재현의 투자 수익률은 17%였다. 안재현은 "2025년에도 저축을 많이 할 거다. 차곡차곡 모은 돈이 10년, 20년 뒤에는 큰돈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