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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무안공항 사고, 가용한 모든 인력·장비 동원…인력구조 총력"

입력
2024.12.29 10:26
수정
2024.12.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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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공항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무안=뉴시스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공항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 불시착, 항공·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무안=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무안 항공기 사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9시50분경 도착한 뒤 이같은 긴급 지시사항을 하달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철저히 이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소방 접수 기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했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이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강윤주 국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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