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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BS 연기대상] '굿파트너' 유나, 청소년 연기상 수상 "너무 행복했다"

입력
2024.12.21 21:18

[2024 SBS 연기대상]
'굿파트너'로 호평 받은 아역 배우 유나, 청소년 연기상 수상
"언니, 삼촌들과 함께 해 너무 행복했다"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의 딸로 활약한 아역배우 유나가 '2024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SBS 영상 캡처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의 딸로 활약한 아역배우 유나가 '2024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SBS 영상 캡처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의 딸로 활약한 아역배우 유나가 '2024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4년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 세 사람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청소년 연기상 주인공으로는 SBS '열혈사제2'의 문우진과 '굿파트너'의 유나가 호명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문우진은 "드라마에 합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현장에서 제게 많은 배움, 조언을 주신 김남길 배우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짧았지만 모든 선배님들과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오래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인이 된 후 더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2019년 단편 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한 유나는 올해 '굿파트너'에서 활약해 큰 호평을 받았다. 유나는 "촬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또 '굿파트너' 언니, 삼촌들 감사하다. 1열에서 연기를 직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해 선배 연기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나는 "앞으로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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